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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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전원 BJ 출신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창단

기사입력 2018.03.05 12:02 / 기사수정 2018.03.05 12:05

최지웅 기자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한다.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총 8명의 선수와 코치 2인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게임이다.

이번에 창단한 아프리카TV의 배틀그라운드 팀은 이미 합류가 발표된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외에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총 8명의 선수는 전원 아프리카TV BJ 출신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한 바 있다. 앞으로 APL 정규 시즌을 비롯한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기 위해 '월드오브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인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했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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