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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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판빙빙, 동생 판청청 아들설 질문에 "무례하다" 유감 표현

기사입력 2018.03.06 20:3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남동생 판청청 아들설을 묻는 질문에 불쾌함을 표현했다.

6일 중국 연예매체 텅쉰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콩영화학회에 참석한 판빙빙은 취재진과 마주했다.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은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중국 '우상연습생'에 출연한 바 있다. 톱스타 누나를 둔 상황에서 아이돌로 도전장을 내민 판청청은 그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을 랩으로 풀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판청청은 "2000년 6월 16일 청도에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큰 소리로 울며 태어났다. 나의 꿈은 의혹을 받았고, 동시에 흐릿해졌다. 나는 많은 길을 걸어오며 수많은 배척을 당했고 유언비어에 시달렸다"는 가사의 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영화학회에 참석한 판빙빙은 이같은 동생의 가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판빙빙은 "지금 동생의 감정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콩기자가 판청청 아들설에 대해 질문하자 판빙빙은 "대답하지 않겠다. 나는 이 질문에 그동안 끊임없이 답해왔다"며 "이런 질문 굉장히 무례하다"고 말하며 유감을 표하며 취재진이 몰려있는 곳을 벗어났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판빙빙 SNS, AFP BB=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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