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40
연예

아이돌 미투 등장 충격…"나체사진 보내라 협박"

기사입력 2018.03.07 12:08 / 기사수정 2018.03.07 12: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영화, 연극, 배우계 '미투' 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바람이 가요계까지 번졌다. 특히 현직 아이돌까지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따라오라며 화장실에 데려가 문을 잠그고 나에게 귓속말을 하는 척 귀를 핥았고"등의 충격적인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또 "캠으로 나체 사진을 보내지 않으면 그날 있었던 일을 다 소문내고 다니겠다고 너무 두려웠고 무서웠지"라는 내용도 폭로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니가 연애설이 터지고 결별설이 기사로 떴을 때 그 운동선수에게도 너의 변태적 성향을 보인 건 아닌가 싶기도 해"라며 이번 미투 사건의 주인공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러 남성그룹 멤버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논란이 된 해당글은 일찌감치 삭제된 상태. 때문에 이 내용이 사실인지, 허위인지도 파악되고 있지 않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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