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연다…프로팀 모집 중

펍지는 올 상반기 PC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정규리그인 펍지 코리아 리그(PKL)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PKL에 참가할 공인 프로팀을 모집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PKL은 투어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기간과 상금규모 등에 따라 '프로 투어', 'A 투어', 'B 투어' 등 3개 등급의 대회가 운영된다.

리그에 참여한 모든 팀은 펍지 포인트에 따라 종합 랭킹이 산정되고, 이에 따라 공식 글로벌 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회사 측은 A 투어와 B 투어에 공인 프로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팀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프로 선수 등용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펍지는 오는 22일까지 이번 상반기 리그에 참가할 공인 프로팀을 모집한다. 기업의 안정성, e-스포츠 수행 경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대 36개의 공인 프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1개 기업이 최대 2개의 자매 팀을 보유할 수 있고, 외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해외 팀도 신청할 수 있다.

펍지 공인 프로팀은 1개 기업이 최대 2개의 자매 팀을 보유할 수 있고, 외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해외팀도 신청할 수 있다. 선수의 자격 조건은 만18세 이상으로 본인 명의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계정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펍지 공인 프로팀으로 선정되면 시즌마다 최소 4~6인의 팀 로스터를 구성해야 된다. 또 외국인 선수는 경기별 최대 2인까지 출전할 수 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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