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53
연예

[엑's 차이나] "표절 NO"…정식 판권 구매한 中판 '프로듀스 101' 온다

기사입력 2018.03.15 15:0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표절이 아닌 정식 판권을 구매한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 방영 예정이다.

시즌1, 2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걸그룹 아이오아이, 보이그룹 워너원을 배출한 Mnet '프로듀스 101' 중국판이 제작된다.

앞서 중국 아이치이는 유사한 포맷의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방영해 표절 논란을 불러모았다. 스튜디오와 포맷, 미션, 편집까지 유사했던 것.

Mnet은 '우상연습생'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고 어떤 형태로든 합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정중하게 밝힌다. 동시에 Mnet의 중요한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중국 텐센트에서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중국판 '프로듀스 101'(창조 101)은 Mnet에서 정식 판권을 구매했다. '우상연습생'이 보이그룹이라면 중국판 '프로듀스 101' 시즌1은 여성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판 '프로듀스 101'은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열면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특히 15일 오전에는 댄스 트레이너로 중화권 인기가수 뤄즈샹(나지상)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게재해 많은 화제를 불렀다. '창조 101'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국민 프로듀서 대표와 연습생 명단을 계속해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창조 101' 공식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