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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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나의 소녀시대' 속편 제작 확정…왕대륙으로 시리즈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8.03.16 09:2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시아에서 사랑받았던 영화 '나의소녀시대' 시리즈가 제작 확정됐다.

16일 대만 ETtoday는 '나의 소녀시대2'가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비는 한화 약 36억 원에 달한다.

감독과 작가 그리고 시리즈1의 남자주인공이었던 왕대륙은 2편에도 함께하며 명맥을 이어나간다.

'나의소녀시대'는 지난 2015년 상영돼 대만, 중국, 한국 등에서 한화 약 918억 원 규모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속편은 '나의 소녀시대'라는 제목을 쓰지는 못 한다. 지난해 화롄궈지가 판권을 정식으로 구매했기 때문. 그러나 제목만 바뀔 뿐, 현재 70% 정도의 시나리오 작업이 완료돼 작품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주인공은 왕대륙으로 확정된 가운데, 여자주인공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서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나의 소녀시대'는 1990년대 고등학생의 풋풋한 청춘과 사랑을 담은 영화로 쉬타이위 역의 왕대륙, 린전신 역의 송운화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나의 소녀시대' 포스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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