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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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턴' 악벤저스, 별장으로 모인다…박진희 무죄

기사입력 2018.03.21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박진희가 무죄로 풀려났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32회에서는 '리턴 쇼'를 계획하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마숫자 연쇄살인 사건 3차 공판. 금나라(정은채)는 증인으로 나서는 김동배(김동영)의 엄마에게 "모든 걸 솔직하게 말씀하시되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최자혜가 정인해란 사실만 잊고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동배의 엄마는 "너무 억울해서 판사를 찾아갔고, 거기서 인해 씨를 봤다. 그 뒤로 수상한 화재사건이 일어났고, 가족이 없는 정인해를 돌봤다"라고 밝혔다. 검사는 정인해와 최자혜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했지만, 금나라는 "증명할 증거를 가져와라"라고 반박했다.

4차 공판에서 독고영(이진욱)은 최자혜 사무실에서 약물을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금나라는 최자혜가 건초염을 앓고 있었고, 자가치료를 위해 불법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재판 결과 김정수(오대환)는 징역 5년, 최자혜와 태민영(조달환), 김동배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최자혜는 기자들에게 "다시 시작될 '리턴' 쇼에서 로마숫자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판사는 최자혜에게 "19년 전 일은 유감이다. 당시 판결엔 문제가 없었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난 같은 판결을 내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형사는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을 차례로 불러 김병기(김형묵) 사망 당일 알리바이를 물었다. 오태석은 김학범이 자신의 총기를 빌렸다고 진술했고, 김학범은 김병기 살인사건 용의자로, 출국금지를 당했다.

이에 김학범은 강인호(박기웅), 서준희(윤종훈)에게 오태석이 죄를 덮어씌웠고, 오태석을 죽일 거라고 밝혔다. 이에 서준희는 자백을 받아낼 계획으로 별장으로 모이자고 한 후 독고영을 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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