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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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LG 박용택이 밝힌 '김현수 합류'의 또다른 순기능

기사입력 2018.03.22 14: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주장 박용택이 김현수 합류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LG는 지난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 온 김현수를 영입했다. 외야 무게감은 물론, 중심타선의 견고함을 더하며 지난해 약점으로 꼽혔던 타선을 보강했다.

주장 박용택은 이와 더불어 젊은 타자들이 김현수와 타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용택은 "우리 팀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아무래도 내게 묻기에는 나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편하지 않을 부분이 있다"라며 "김현수가 오면서 좀 더 편하게 질문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는 "뭔가를 가르쳐 준 적은 없다"며 웃었다. 그는 "같이 이야기를 나눌 뿐이다. 타격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런 투수를 상대할 때, 이런 타석에서 어떻게 한다는 이야기를 서로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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