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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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컬링선수권] '팀 킴' 女컬링, 6강 PO 진출

기사입력 2018.03.23 17:19 / 기사수정 2018.03.23 17: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일본을 꺾은 '팀 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자 컬링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은 23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노스베이의 노스베이 메모리얼 가든스에서 열린 2018 세계 여자 컬링선수권 예선 10차전에서 일본을 9-5로 꺾으며 6강 PO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평창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이 이끄는 팀이 아닌 코아나 토리 스킵이 이끄는 팀이 나섰다.

1회전 부터 3점 스틸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물리치며 10엔드에서 기권을 받아냈다.


한국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캐나다(10승 무패)와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스웨덴(10승 1패)에 이어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국가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러시아와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한편 총 13개 국가가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 1·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는 6위와 4위는 5위와 준결증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세계컬링 연맹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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