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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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고소영 영입계획 없다던 장동건…고소영 향후 행보는?

기사입력 2018.03.23 18: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고소영이 FA로 나온다.

23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곧 고소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가 된다. 오랜 상의 긑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킹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고소영은 2년 만에 소속사를 나오게 된다. 원래 고소영은 1인 기획사 체제로 일하던 배우로, 그가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한 뒤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고소영은 소속사와 계약 후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는 중 남편 장동건 역시 지난 1월 SM C&C와의 계약 만료 후 1인 기획사 설립을 선택했다. 장동건 역시 과거 1인 기획사로 활동을 해 온 배우로 SM C&C와 계약을 한 자체가 화제가 된 인물. 

장동건은 최근 인터뷰에서 "연기 이외의 것들에 자유롭게 도전해보고 싶다"며 1인 기획사 설립 이유를 밝혔다.

또한 "마음 맞는 후배가 있다면 영입할 계획도 있다"고 1인 기획사 이상으로 범위를 늘려갈 계획을 밝혔지만, 고소영을 영입할 계획에 대해 묻자 "아직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처럼 '1인 기획사' 체제로 돌아가게 될지, 혹은 장동건이 계획을 바꿔 고소영을 영입하며 가족 기획사를 꾸릴 지, 아니면 고소영이 다른 배우 기획사를 찾게 될 지.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되는 톱스타이기에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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