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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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악재' 김태균,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18.04.01 12:02 / 기사수정 2018.04.01 12:0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내야수 김태균과 투수 송창식, 이동걸의 1군 엔트리를 제외했다.

김태균은 전날 6회 손목에 공을 맞으면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CT 및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붓기와 통증이 심해 서산 재활군에서 회복한 후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열흘 정도 후 복귀할 예정이다. 김태균이 빠지면서 이날 송광민이 4번타자를 맡는다.

김태균과 함께 송창식, 이동걸도 1군에서 제외됐다. 송창식은 현재까지 3경기에 나와 1⅔이닝을 소화했다. 한용덕 감독은 "구위가 압도적으로 보이지 않아 연습을 더 하고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동걸은 전날 구원 등판해 2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선발 김재영과 함께 김태균과 송창식이 내려간 자리에는 젊은 피 내야수 정은원과 외야수 장진혁이 등록됐다. 장진혁은 2016년 2차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입단했고, 정은원은 올해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으로 두 선수 모두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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