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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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토트넘] 74분 뛴 손흥민, 평점 7점…ESPN "패스해야 했다"

기사입력 2018.04.02 09:05 / 기사수정 2018.04.02 09:2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이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8년 만의 스탬포드 브릿지 승리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첼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막판 에릭센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알리의 멀티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전반 원톱으로, 후반에는 측면에서 뛰며 공격에 가담했다.

영국의 ESPN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후반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는 평가다. 다만 ESPN은 손흥민이 세번째 골이 터지던 때 라멜라, 알리가 더 좋은 위치에 있었음에도 패스를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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