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12
게임

조승래 의원 "게임산업법, 전부 고칠 것"

기사입력 2018.04.05 18:04 / 기사수정 2018.04.05 20:14

최지웅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산업법 전반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5일 열린 '전국게임관련학과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해 "올 하반기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전부 개정하는 수준의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국회 보좌진 및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달 중 국회에서 관련 내용을 가지고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9월 게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한민국게임포럼' 출범을 주도했다. 해당 포럼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새로운 게임 정책과 가치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조 의원은 이날 첫발을 내디딘 '전국게임관련학과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협의회는 한국게임학회가 국내 게임학과의 위상과 게임산업의 기반을 다지고자 출범했다. 총 40개의 게임 관련 학과가 협의회에 참여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조 의원은 "게임관련학과가 뭉쳐 게임에 대한 이론을 만들어내고, 게임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는 게임산업 전체의 부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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