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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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Z: 인피니티' 메인 포스터·예고편…'전설이 된 거대 로봇의 부활'

기사입력 2018.04.18 11:10 / 기사수정 2018.04.18 11: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원조 슈퍼 로봇 마징가 Z의 귀환을 알린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감독 시미즈 준지)가 전설의 마지막 출격을 예고하며 압도적 스케일과 폭발적인 액션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전설이 된 영웅 마징가 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설이 된 거대 로봇의 부활!'이라는 카피와 함께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징가 Z의 위용을 담고 있다.

적을 제압하는 마징가 Z의 파워풀한 액션은 스펙터클한 전투를 예고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케 만든다.

또 칼을 빼 든 채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모습은 영화 속 마징가 Z와 함께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살짝 모습을 드러낸 거대 유적 인피니티의 모습은 그 압도적인 크기를 짐작케 하는 동시에, 그의 등장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닥터 헬의 등장으로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이번 메인 예고편은 전설의 영웅 마징가 Z가 다시 한 번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출격을 나설 것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징가 Z: 인피니티'는 닥터 헬로부터 지구를 구한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예고편 속 소년에서 어른이 된 카부토 코우지(강쇠돌)의 성숙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징가 Z의 유일한 파일럿인 그가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거대 유적 인피니티와 함께 새로운 등장을 예고한 리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류의 종말을 뜻하는 고라곤이라는 그녀의 말에서 영화 속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마징가 Z의 무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45년 만에 귀환한 마징가 Z의 새로운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일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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