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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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 핑크 데드풀 영상 공개…센스 넘치는 유머 '폭소 가득'

기사입력 2018.04.18 11:57 / 기사수정 2018.04.18 11: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시선을 강탈하는 핑크색 슈트를 입은 데드풀과 그의 기부 사랑이 넘치는 마음씨를 엿 볼 수 있는 '핑크 데드풀' 영상을 공개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핑크 데드풀' 영상은 핑크색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함께 "요새 핑크색에 빠졌어"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핑크 전신 슈트를 입고 있는 데드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핑크 리본은 나하고도 관련이 깊어, 암 때문이지"라고 자신과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FUCK CANCER'라는 모금 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귀여운 유니콘 인형에 입을 맞추는 등 잔망미 넘치는 모습으로 특수 제작한 핑크색 데드풀 슈트와 영화 기념품들을 기부할 것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뜨거운 사랑을 나눌 때, 말뚝에 박아서 새와 아이와 노인을 쫓을 때 등 화끈하고 센스 넘치는 데드풀스러운 상품 활용 방법을 공개해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자세한 기부 활동 내용을 볼 수 있는 친절한 웹사이트 소개와 함께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는 싸움이지. 슈퍼 파워도 망토도 허접한 CG도 필요 없어. 네 돈만 있으면 돼, 이건 농담 아니야"라며 데드풀의 유머러스한 참여 독려 멘트를 전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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