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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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윤상현, 한혜진 시한부 알았다 '오열'

기사입력 2018.04.18 22:36 / 기사수정 2018.04.18 22: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 한혜진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7회에서는 김도영(윤상현 분)이 남현주(한혜진)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진태(장용)는 김도영을 불러냈다.김도영은 "제가 바람 피운 거 맞습니다. 처음에는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자꾸만 그 사람이 밀어내는 바람에. 그건 핑계고요. 제 눈으로 본 이상 죄송합니다. 어쩔 수가 없었어요. 제 눈으로 본 이상 그 사람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남진태는 "무슨 소리하고 있는 거야. 지금 현주가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하러 왔는데"라며 쏘아붙였고, 김도영은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현주가 장모님처럼"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남진태는 "못 들은 걸로 하게. 현주한테는 아무 내색도 하지 마. 자네 알까봐 벌벌 떠는 녀석이니까"라며 당부했다.

김도영은 전화를 받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결국 혼자 남현주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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