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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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송새벽X박호산, 엉망이 된 이선균 모습에 분노 "어떤 놈이야"

기사입력 2018.04.19 21: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송새벽과 박호산이 엉망이 된 이선균의 모습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이지안(이지은)의 문제로 이광일(장기용)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박동훈이 누군가에게 맞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박동훈의 지인은 박기훈(송새벽)과 박상훈(박호산)에게 이를 알렸다.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달려온 박동훈의 형제들과 친구는 "어떤 놈이냐"라며 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댔다.

박동훈은 "별거 아니다. 어떤 놈이랑 부딪혀서 싸웠다"라고 둘러댔지만, 형 박상훈은 "네가 기훈이도 아니고, 어디 부딪혔다고 싸울 놈이냐. 어떤 놈이 이렇게 만든 거냐"라고 캐물었다.

그러자 박동훈은 편의점에서 나오던 한 사내와 부딪혀 싸우게 됐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박기훈은 "나이가 몇 개인데 어린놈한테 처맞느냐. 누가 뭐래도 못본 척 지나가더니 왜 안하던 척 하고 지랄이냐. 그 XX 데리고 와봐라. 더 팼나. 더 맞았나보게"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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