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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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공수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8.04.19 22:0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강팀 다운 군더더기 없는 내용의 경기였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6승5패를 만들고 2연승을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11승10패로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올렸다. 린드블럼에 이어 함덕주가 2이닝 무실점으로 뒷문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김민혁이 동점타, 오재원이 역전타를 터뜨렸고 김재환과 김재호가 3안타, 양의지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계속 잘 던져주고 있고, 함덕주도 씩씩하게 맡은 역할을 다했다. 야수들은 고르게 활약했다"며 "수비와 공격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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