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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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절차' 김혜선, 공식석상 나서나…"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참석 조율 중"

기사입력 2018.04.20 17:47 / 기사수정 2018.04.20 17: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선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혜선이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 경우, 지난 달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김혜선이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혜선은 가수 겸 배우 신성훈과 함께 초대를 받았으며, 개막식에 앞서 축하 영상으로 먼저 인사를 전한 뒤 스케줄 조율 후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달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지난해 12월 국세청은 2억 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총 2만 1403명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김혜선의 이름도 알려졌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등 4억 700만 원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에 결혼했지만 8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4년도에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했다. 재혼 생활 중 큰 빚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016년 5월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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