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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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승기 "강호동, 면회는커녕 전화 한 통도 없었다"

기사입력 2018.04.21 21:19 / 기사수정 2018.04.22 00: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승기가 강호동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했다.

강호동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흥얼거리며 등장했다. 아무도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민경훈의 책상 청소를 시작했다. 이어 멤버들이 들어왔고 "인간 다 됐다"는 칭찬을 들었다.

강호동은 "말 걸지마라. 바쁘다. 오늘 내가사동이 전학온다. 여기 앉지 마라"며 민경훈에게 화를 냈다. 그는 "내가사동은 '내가 사랑하는 동생 이승기'다"라며 애타게 이름을 외쳤다.

김희철은 "이수근은 내가사노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노예"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승기가 활짝 웃으며 전학왔다. 우등생 비주얼의 이승기는 "반갑다. 들어오기 전에 전역날 이후 가장 긴장이 많이 됐고 설렜다. 되게 낯익은 분이 앉아 있다"며 웃었다.

그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남자가 됐고에서 전학 온 이승기다"라고 소개했다. 강호동은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라며 그를 번쩍 들어 올렸다. 이승기는 "이렇게 반가우면 면회를 오지 그랬냐. 면회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전화 한 통도 없었다. 제대하고 완전 처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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