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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피디’ 마이크로닷 PD, EPL 중계 깜짝 출연으로 '셀프 홍보'

기사입력 2018.04.23 11: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열정적인 PD도전이 담긴 ‘셀럽피디’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5월 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스타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가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마이크로닷(이하 ‘마닷’)의 유쾌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셀럽피디’는 스타가 직접 PD가 되서 기획부터 취재, 출연까지 도맡는 본격 셀프 프로듀싱 방송으로 앞서 마닷은 캐스팅 소식보다도 먼저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의 현지 중계 화면에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PD(마닷)가 손흥민이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출국하는 과정부터 현지 중계 카메라에 잡힌 유쾌한 우연까지 해시태그를 통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티저 영상은 토트넘의 유니폼까지 챙겨 입고 런던으로 향하는 마닷의 출국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쇼미더머니’와 낚시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성격과 애교 넘치는 친근한 매력으로 국민 막내로 거듭난 마닷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알아봐 주는 인증샷 러시에도 연신 기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

낚시뿐만 아니라 축구팬으로 이름난 마닷의 평범한 축구 덕후 일상을 엿보는 즐거움도 예고됐다. 마닷은 밤 늦게까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손홍민 선수의 골장면을 노트북으로 감상하면서 열광하는가 하면 이후 PD로 발탁되자 마자 곧장 프리미어리그를 직관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는 거침없는 실행력을 엿보였던 것.

집에서 작은 화면으로만 보다가 현지 경기장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에너지 넘치는 응원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화면 속에서 이미 현지 관중들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요란한 함성을 지르고 있는 마닷의 무아지경 응원전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분과 고양감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연히 현장중계 카메라에 잡힌 마닷의 깜짝 출연 장면과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실시간 멘션들은 당시 새벽의 불타는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니 마이크로닷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방금 마이크로닷 아님??”, “심지어 실검에 손흥민보다 마닷이 위에 있어” 등 마닷의 깜짝 출연을 반기는 팬들의 핫한 반응은 그가 만들어 갈 ‘셀럽피디’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마닷은 ‘셀럽피디’를 통해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는 마성의 마PD로 변신할 예정. 특히 짧은 등장 만으로도 핫한 주목을 이끌어내는 타고난 프로떡밥러인 만큼, 마PD의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프리미어리그 직관 도전기가 펼쳐질 ‘셀럽피디’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KBS 2TV ‘셀럽피디’는 스타들이 직접 만드는 셀프 프로듀싱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방송작법을 과감하게 깨트리는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맨 양세찬, 반려견훈련사 강형욱, 래퍼 마이크로닷, 배우 허정민까지 네 명의 핫한 셀럽들의 프로듀서 도전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5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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