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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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김강률, 일단 함덕주와 맨 뒤에서 대기"

기사입력 2018.04.24 17:5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김강률이 복귀했다.

두산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산이 18승6패(승률 0.750)로 1위, SK가 16승8패(승률 0.667)로 2경기 차로 그 뒤를 쫓고 있는 상황, 이날 선발로 두산 이영하, SK 문승원이 나선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포수 박유연과 투수 박신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던 두산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강률과 홍상삼을 등록했다. 구위 저하 및 어깨 피로 누적으로 2군에 내려갔던 김강률은 12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마무리 김강률이 없는 기간 함덕주가 뒷문을 맡았다. 김강률이 돌아왔지만 일단 김강률과 함덕주가 뒤를 맡고 상황에 따라 등판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로 정하진 않고 덕주와 맨 뒤에 있어야 한다.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 기회가 되면 오늘 바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상삼은 지난 11일 엔트리가 말소됐다 13일 만에 1군에 콜업됐다. 2군에 내려간 홍상삼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나와 7이닝 1자책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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