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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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활발한 타격? 선수들의 자신감 높아졌다"

기사입력 2018.04.28 15: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유기적인 공격 전개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의 높아진 자신감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선발 임찬규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김용의, 김현수의 맹타에 힘입어 연승을 이어갔다. LG는 2차전에서 선발 김대현을 내세워 8연승을 노린다.

지난해 높은 마운드에 비해 답답한 타격으로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많이 놓친 LG다. 올해는 초반부터 한층 적극적인 공격으로 투타조화를 이뤄가고 있다. 타격감이 좋아진 이유를 묻자 류중일 감독은 "자신감이 높아졌다. 초구부터 손이 나온다"고 평했다.

자신감이 올라가자 스스로 찬스를 만들고, 대응해나가는 모습도 부쩍 늘었다. 류 감독은 "외부에서 느끼기에 선수가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보인다. 틀에 박히지 않고, 자체적으로 투수에 대응하고 수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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