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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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늘부터 부부" 김승현♥한정원, 결혼식 전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8.05.26 20: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26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1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정원은 결혼식 직전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늘 결혼해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러분 #5월26일 #결혼 #시집간다 #장가간다 #럽스타그램 #현데렐라유미마마 #오늘부터우리는 #부부 #신랑 #신부 #유부남 #유부녀"이라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한정원은 지난 24일에도 "행복은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힘들고 고된 하루 끝자락에 사랑하는 사람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지나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 제일먼저 사랑하는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 슬픔도 기쁨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치며 활약했다. 2014년 선수 은퇴 후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야관문:욕망의 꽃', '가문의 영광5' 우정 출연 등 영화 출연과 드라마 '제 3병원', '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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