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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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법변호사' 서예지, 이준기 비밀 서재 발견…이혜영 비리 관계도에 '충격'

기사입력 2018.05.26 22:31 / 기사수정 2018.05.26 22: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의 서재를 발견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5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차문숙(이혜영) 아버지의 제막식을 망쳤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봉상필을 본 차문숙은 "나 오늘 봉변 초대 한 적 없다. 많이 닮았다. 진애하고.."라고 불쾌함을 표출했다. 이에 봉상필은 "내가 끝을 보여 드리겠다. 처음으로"라고 말해 차문숙과 날선 대립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하재이는 봉상필이 쫓는 인물이 안오주가 아니라 차문숙 판사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유를 묻는 하재이를 향해 봉상필은 "안오주는 차문숙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법과 권력을 이용해 기성을 주무르고 있다"라는 진실을 알려줬고, 하재이는 차문숙을 찾아갔다. 그러나 차문숙은 봉상필은 자신의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들 중 하나일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차문숙은 하재이에게 "넌 봉상필이 어떤 사람인지 아느냐. 전과자였다는 것도 알고 있느냐. 봉상필은 너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던데.. 너는 아는게 없구나. 다 내 잘못이다. 내가 미리 말해줬어야 했는데..."라며 "나한테 적개심을 가진 봉상필과 네가 같이 일하는거 보고 싶지 않다"라고 이간질하기도 했다.

차문숙을 잡기 위해 우형만(이대연)의 공판에 참석한 봉상필은 검찰측 증인으로 참석한 브로커로부터 안오주 비서의 사주를 받아 칼잡이 조범수를 소개줬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브로커의 증언은 재판의 분위는 180도 달라졌고, 담당 검사 강연희(차정원)는 봉상필을 찾아가 "재판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봉상필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우형만에게 무죄 판결을 받게 하겠다. 또 하나는 검사님이 재판에서 져도 정의를 수호하게 해드리겠다"라고 장담했다.

반면, 기성 시장이 될 생각에 들떠있던 안오주는 재판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분노했다. 곧장 우형만을 찾아가 이영수 시장의 살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준 그는 "우리 같이 살자. 친구야"라며 은글슬쩍 우형만을 압박했고, 우형만은 재판 준비를 위해 찾아온 봉상필의 접견을 거부했다.

봉상필과 차문숙 사이에서 갈등하던 하재이는 직접 차문숙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최진애(신은정)의 자살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최진애의 사망일이 엄마의 실종일과 같다는 것에 의구심을 느낀 하재이는 사무실에서 비밀스러운 공간을 발견했고, 봉상필이 만들어 놓은 인물관계도를 보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봉상필이 하재이에게 "안오주에게 어머니를 죽이라고 시킨 사람. 차문숙이다. 그리고 내게 일어난 일과 너희 어머니의 실종. 그 모든 것은 다 차문숙의 짓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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