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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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의 우정' 한현민, 생애 첫 시축 도전기 (ft. 안정환)

기사입력 2018.05.27 00:20 / 기사수정 2018.05.27 00: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한현민이 생애 첫 시축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모델 한현민의 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현민은 FC서울 시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시축에 앞서 안정환의 도움을 받아 시축 연습에 돌입했다. 한현민은 시축 연습에서 카메라를 명중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점점 나아지는 실력을 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연습이 한창 진행되던 중,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한현민의 동생들 4남매가 들어왔다. 비글미 충만한 한현민 동생들이 장내를 휘젓고 다니자 안정환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한현민에게 "왜 네가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지 알겠다"며 "마치 상대 공격수가 떼로 나에게 몰려드는 느낌"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한현민은 시축을 위해 경기장으로 향했다. 동생들도 '한현민'을 외치며 한마음으로 응원에 나섰고, 안정환과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김병지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한현민의 골은 골대를 넘어섰고, 한현민은 "딱 차는 순간 망했다고 생각했다. 너무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한현민과 안정환은 한현민의 생일을 맞이해 간장게장을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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