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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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의 우정' 최용수X동생들, 부산에서 나눈 뜨거운 '우정'

기사입력 2018.05.27 07:00 / 기사수정 2018.05.27 01:0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네 남자의 부산 여행이 끝이 났다.

26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전 축구선수 최용수, 안정환, 모델 배정남, 한현민의 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오락실에 들어가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 한현민과 배정남은 국민송 '나야 나'에 맞춰 펌프에 도전했으나 허당의 실력을 뽐내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안정환과 최용수는 인형 뽑기 기계 앞에 섰다. 최용수는 "인형 뽑기를 좋아한다. 인형이 집에 쌓여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연속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용수는 "돈 먹는 기계다. 권장하고 싶지도 않다. 역시 원정경기는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곰장어 맛집으로 향했다. 최용수는 곰장어를 처음 먹어본다는 한현민에게 "곰장어는 생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며 장난을 쳤고, 배정남도 합세해 "회로 먹는 거"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그럼 감독님 먼저 시범을 보여달라. 감독님 먹는 거 그대로 먹으면 된다"고 말해 최용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최용수는 "안정환 방송 계속해라 너. 나중에 한판 붙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용수는 "예전에 안정환과의 관계가 한 80%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60%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부산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청사포 전망대였다. 안정환은 "속이 뻥 뚫리고 시원하다. 도심 속에 있다가 새로 만난 사람, 원래 친했던 사람들이 모여 부산 바다를 함께 보니까 좋았다"고 전했다.

또 최용수는 "축구만 알고 축구의 길만 걸어온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알려줬다.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 동생들 너무 고마웠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우정이라는 단어는 영원히 변치 않는 좋은 단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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