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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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최초의 '007 본드걸' 유니스 게이슨 별세

기사입력 2018.06.10 21:12 / 기사수정 2018.06.10 21: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화 007시리즈 1편에 등장한 최초의 '본드걸' 유니스 게이슨이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007시리즈 공식 트위터에는 게이슨이 지난 8일 숨진 사실을 발표했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유니스 게이슨은 지난 1948년 '내 형제 조나단'으로 데뷔한 후 '어둠 속의 멜로디', '댄스홀', '미스 로빈훗', 'Z맨의 추락', '스트리트 코너', '카운트 오브 튜웰브', '안개 속의 탈출', '댄스 리틀 레이디', '자락' 등에 출연했다. 

유니스 게이슨은 1962년에 개봉해 한국에 '007 살인번호'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007시리즈 1편 '닥터 노'(Dr.No)에서 실비아 트렌치라는 이름으로 등장, 배우 숀 코너리가 역을 맡은 제임스 본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007시리즈 제작자인 마이클 G. 윌슨과 바버라 브로콜리는 우리의 첫 번째 본드걸이 세상을 떠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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