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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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삼성 박근홍 "마운드에서 자신감 생겼다"

기사입력 2018.06.14 22: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삼성 라이온즈 박근홍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간 9차전에서 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2승 1패로 롯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김대우는 4이닝 11피안타(3홈런) 4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이 폭발하며 패전은 면했다. 결승타는 7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박해민의 몫이었고, 이지영이 3안타, 손주인이 3타점으로 활약했다. 불펜에서는 박근홍이 2이닝, 권오준, 우규민, 심창민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박근홍은 "타자들이 따라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최소 실점만 하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라며 "퓨처스에서 변화구를 다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마운드에서 자신감도 생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 던지는 게 올 시즌 목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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