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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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긴장돼 잠도 못자"…비투비, 명불허전 비글돌의 컴백 카운트다운

기사입력 2018.06.18 17:15 / 기사수정 2018.06.18 17: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글부 비투비가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HIS IS BTOB'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쉽게도 육성재는 SBS '집사부일체' 녹화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다섯 멤버들은 새 앨범을 소개하고 근황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임현식은 최근 진행된 '2018 UNITED CUBE - ONE' 콘서트에 대해 "큐브 보컬들과 '한걸음'이란 노래를 했다. 후배, 선배님들과 함께 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 온 서은광은 "다행히 벌레가 많이 없었다. 잘 때 꽁꽁 싸맸다"고 말했으며, 임현식은 "우리가 활약해 시청률도 잘 나왔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비투비가 지난 해 10월 발매한 '그리워하다'는 아직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곡 '너 없인 안된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너 없인 안 된다'는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한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그리워하다'를 잇는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정일훈은 "그 동안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저번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훈은 "앨범 발매가 가까워 질 수록 표정이 어두워진다"고 거들었다.

임현식도 "떨리고 잠도 안온다. 새벽 내내 멍때리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민혁은 "'그리워하다'의 연장선상의 느낌이다. 조금 더 진취적인 마음을 담았다.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청량한 느낌을 담고 있다"고 신곡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비투비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멤버 모두가 쉴 새 없이 농담을 던지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은 난장판이 됐지만 보는 이들에게는 큰 웃음이 전달됐다. 심지어 서은광은 육성재 입간판관 섹시 댄스를 추기도 했다. 

그러나 신공개곡 'The Feeling'을 라이브로 열창할 때는 다들 진지하게 변신,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비투비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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