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할리우드] 美 래퍼 XXXTentacion, 총기 사고로 사망 '충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국 래퍼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피살 당했다. 향년 20세.

1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XXXTentacion가 미국 플로리다반도 남동부 마이애미 인근 한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총기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XXXTentacion는 이날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았으며, 오후 3시 57분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시 30분께 끝내 사망했다. 

XXXTentacion의 차 안에 있던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도 절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데뷔한 XXXTentacion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최고 34위까지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임신한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갇히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XXXTentacion 앨범재킷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