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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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재팬]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와 갈등? AKB총선 후 논란

기사입력 2018.06.19 1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AKB48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마츠이 쥬리나가 이후 인터뷰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데일리 신조를 비롯한 일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이후 '라이벌' 미야와키 사쿠라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마츠이 쥬리나는 총선 직후의 인터뷰에서 3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의 포토월 불참에 대해 "솔직히 말하겠다. 전부 이야기하겠다. 지금까지 숨겼던 것을. 콘서트에서 '쥬넨사쿠라'를 불렀다. 나는 '재회의 맹세의' 순간에 사쿠라에게 조금 더 제대로 춤추라고 했다"고 미야와키 사쿠라와의 다툼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AKB가 끝나버리니까'라고 했다. 그랬더니 사쿠라가 나오지 못하게 됐다. 슬프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사쿠라를 좋아해서다. 내년 총선거에도 나오길 바란다. 왜냐면 내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며 다소 비꼬듯 이야기를 꺼냈고, 해당 내용은 일본 TBS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논란 때문일까. 마츠이 쥬리나는 총선 이후 1위 기념식도 나서지 않았다. 1위 기념식을 연기한다는 것. 마츠이 쥬리나는 "아직 몸이 좋지 않아서 조금 쉬겠다"며 "정말로 죄송하다. 하지만 팀 S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한다. 그러니 부탁한다. 내일 극장에 들어와달라. 응원 잘 부탁한다"며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는 Mnet '프로듀스48'에도 출연 중인 상황. 일본에서의 이러한 논란이 국내의 투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첫 순위 발표에서 1위, 마츠이 쥬리나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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