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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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남태현, 홀로서기에 정려원·손담비 열애설까지 '솔직'

기사입력 2018.06.20 07:00 / 기사수정 2018.06.19 22:4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조련의 신! 그대는 마리오네트!' 편으로 꾸며져 방송인 강주은, 가수 정동하,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 셰프 겸 모델 오스틴 강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토크쇼 최초 출연'임을 밝히며 "과거에는 머리에 똥만 차서 방송에 나갈 생각을 안 했는데 이제는 어디든 불러주시면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소현은 "남태현이 '방송이 많이 간절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태현은 "홀로서기 후에 매니저부터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등 많은 일을 혼자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음원 성적도 너무 안 좋다. 제작비와 직원 월급도 사비로 해결해서 빚이 너무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 "아이돌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며 "아이돌 시절에는 바르고 예쁜 모습만 보여줬다. 밴드 사우스클럽을 하는 요즘은 자유로워지고 더러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남태현은 한동안 화제를 모았던 정려원, 손담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두 분은 진짜 친구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려원과 나는 그림을 그리는 공통점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려원의 작업실에 놀러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손담비도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 연애 고민 상담도 해주고 그랬다"며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태현은 손담비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손담비는 "지가 뭔데 열애설을 부인하냐"며 "내 스타일도 아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남태현과는 술친구고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친한 동생이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전 소속사 YG 사장님 양현석은 여전히 나의 은인"이라고 밝히며 "양현석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 또 내가 음악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다. 평생 내 은인이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 양현석에게 "내가 음악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 내가 리더의 입장이 되어보니 사장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절대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좋은 음악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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