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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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자연임신 성공 "43살에 임신했다"

기사입력 2018.06.19 23:21 / 기사수정 2018.06.20 11: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예비 부모가 된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산부인과에서 "함소원 산모님"이라고 불렀고 MC들과 출연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함소원은 "말하기도 창피한데 이 나이에 임신을 했다"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모두 한 마음으로 축하를 보냈다.

함소원은 "신혼집 이사를 하는 동안 엄마가 좋은 날에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 집에서 3주간 머물렀는데 거기서 됐나 보다"라며 자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3주 뒤 이사를 했는데 다음날부터 몸이 피곤하더라. 이사를 해서 피곤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임신 생각이 들었다. 아닐 수도 있으니 말은 안 했다. 가능성이 희박한 나이니까. 그런데 남편이 평소에 장난이 많다. 장난으로 배도 가끔 때리니까 불안하더라. 솔직히 임신했을 수도 있으니 장난하지 마라고 했다. 남편이 얼어붙었다"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그날이 일요일이라 약국이 문을 닫았고 여러 약국을 전전하다가 겨우 테스트기를 샀다"며 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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