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51
연예

[종합] '아내의 맛' 43살 함소원♥25살 진화, 임신 10주차 '기쁨의 오열'

기사입력 2018.06.19 23:34 / 기사수정 2018.06.20 11: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예비 부모가 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산부인과에서 "함소원 산모님"이라고 불렀고 MC들과 출연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함소원은 "말하기도 창피한데 이 나이에 임신을 했다"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모두 한 마음으로 축하를 보냈다.

함소원은 "신혼집 이사를 하는 동안 엄마가 좋은 날에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 집에서 3주간 머물렀는데 거기서 됐나 보다"라며 자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3주 뒤 이사를 했는데 다음날부터 몸이 피곤하더라. 이사를 해서 피곤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임신 생각이 들었다. 아닐 수도 있으니 말은 안 했다. 가능성이 희박한 나이니까. 그런데 남편이 평소에 장난이 많다. 장난으로 배도 가끔 때리니까 불안하더라. 솔직히 임신했을 수도 있으니 장난하지 마라고 했다. 남편이 얼어붙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날이 일요일이라 약국이 문을 닫았고 여러 약국을 전전하다가 겨우 테스트기를 샀다"며 두줄이 담긴 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축하를 받았다.

드디어 아기와 첫 대면했다. 함소원은 "초기에 출혈이 있어서 누워만 있었다"고 했다. 다행히 현재는 이상 없었다. 초음파를 보는 동안 부부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아기는 건강했고 아직 성별은 알 수 없지만 예정일은 12월 28일이다. 심장 소리를 들으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함소원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지만, 이내 심장 소리가 들렸다. 함소원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진화는 "엄청 노력해서 돈도 열심히 벌고 아기와 아내를 잘 보호하겠다. 성별은 상관없다.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하정과 정준호는 베트남 재래시장을 들렀다. 난이도 최상인 베트남 쌀국수에 도전하기로 한 정준호는 매의 눈을 발휘했다. 새우, 신선한 채소, 고수, 고추, 파, 육수용 닭 등 재료를 구입했다. 이후 가게에서 직접 쌀국수를 먹어보며 맛을 음미했다.

여에스더는 중국집에서 메이크업에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부모가 등장했다. 여에스더는 애교를 부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홍혜걸은 부모 앞에서 갱년기인 여에스더를 험담하며 도발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여에스더의 편을 들었다. 여에스더는 시부모 앞에서도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티격태격도 잠시,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위해 25년 만에 아보카도 초밥에 도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