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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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과 함께 있는 이태환 목격 '질투 활활'

기사입력 2018.06.21 07:10 / 기사수정 2018.06.21 17:0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과 함께 있는 이태환을 목격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에게 고백할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영준을 만나러 가려던 김미소는 이성연(이태환)의 전화를 받게 됐고, 곧장 만나자는 이성연의 전화에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성연은 원피스를 입고 나온 김미소를 보자 "아까도 예뻤는데 지금은 더 예쁘다"라며 자신의 사인이 담긴 신작 도서를 내밀었다.

이에 김미소는 짧은 글귀와 함께 사인을 해둔 이성연의 마음에 감동받은 듯 그를 바라봤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영준은 김미소가 들고 있던 책을 빼앗아 이성연에게 다시 내밀었고, 이성연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봤다.

갑자기 나타난 이영준의 태도에 화가 난 김미소는 "대체 왜 이러는지 설명 해달라. 저분은 모르페우스 작가님이다. 우리 아트 센터에서 북 콘서트를 해주겠다고 확답을 해주기로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이영준은 "왜 빨리 보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김미소를 질책했다.

그러자 김미소는 "확실해지기 전에 보고를 드리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영준은 "하지 말아라. 그냥 하지 말아라. 내가 김비서에게 모든 것을 이해시켜야 하느냐. 그냥 싫다면 싫은 거다"라고 강압적인 태도로 김미소를 윽박질렀다.

결국 제 멋대로 구는 이영준의 태도에 화가 난 김미소는 상처받은 얼굴로 "오늘 하실 말씀. 급한 거 아니면 다음에 듣겠다"라며 자리를 떠버렸고, 열받은 이영준은 이성연을 찾아갔다. 

굳은 얼굴로 자신을 찾아온 이영준을 본 이성연은 "혹시 겁나느냐. 나한테 미소씨 뺏길까 봐? 그렇게 두려우면 하지 말까? 이 일?"이라고 물었다. 때문에 자극을 받은 이영준은 이성연을 향해 "상관없다. 그 일을 하지 말든. 그룹에나 김비서에게 뭔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했다면 스스로를 과대평가 한 거다. 넌 아무것도 못할 거다"라고 경고한 뒤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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