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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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 "첫 악역 긴장했지만 분석多"

기사입력 2018.06.21 14:37 / 기사수정 2018.06.21 15: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비밀과 거짓말'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아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 "신화경 역을 맡았다. 모든 걸 가졌지만 정신적인 결핍이 있는 불안한 영혼을 가졌다"며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오승아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악역을 해 긴장되고 무섭고 두려웠다. 그만큼 감독님과 리딩을 10번 이상 했고 캐릭터를 분석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신화경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부담을 덜고 캐릭터에 집중해 촬영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레인보우 고나은이 먼저 악역을 했다. '소리 지르다가 힘들면 링거를 맞아라, 악역을 하면 체력 소모가 많으니 돼지 고기를 먹어라'는 얘기를 해줬다. 연기보다는 수다를 떨었다"며 웃었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비밀’을 숨긴 채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간 대결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의 비밀’ 등의 이도현 작가와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의 김정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서인석, 전노민, 이일화, 김혜선, 박철민, 김희정, 이준영, 김예린 등이 출연한다. 오승아는 출세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화경 역을 맡았다. 서해원은 그로 인해 절친과의 인연도 끊어야할 상황에 직면하는 한우정을 연기한다. 이중문과 김경남은 이들과 러브라인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재빈, 도빈 형제로 분한다.

2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요일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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