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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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김경남 칼에 찔렸다…진기주 오열

기사입력 2018.06.21 22: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칼에 찔렸다.

21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 17회에서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채도진(장기용)을 칼로 찌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무는 한재이(진기주)의 집을 지키는 채도진을 습격했다. 결국 윤현무과 채도진은 몸싸움을 벌였다.

채도진은 "아버지는 우리 지켜준 적 없어. 어머니는 형 포기한 적 없어. 어떻게 해야 믿을 건데"라며 설득했다.

특히 채도진은 윤현무가 들고 있는 망치를 바라봤고, "이거 형이 버려줬잖아. 내 건 버려줬으면서 이건 왜 형이 들고 있는데. 그때도 형하고 나 둘밖에 없었어. 아버지는 없었어"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윤현무는 "똑같이 엄마도 없이 아버지 손에 컸는데 넌 다 가졌으면서 나보고 버리라고? 나 윤현무가 진짜 어떤 놈인지 똑바로들 보라고"라며 달려들었고, 결국 칼로 채도진을 찔렀다.

채도진은 "제발 그만해"라며 쓰러졌고, 윤현무는 겁을 먹고 달아났다. 뒤늦게 달려온 한재이는 채도진을 보고 흐느꼈고, 채도진은 "나 보지 마"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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