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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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김경남 범행에 위기 '가슴 먹먹'

기사입력 2018.06.22 07:05 / 기사수정 2018.06.22 01: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김경남의 범행을 막을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 17회·18회에서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채도진(장기용)에게 칼을 휘두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무는 채도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재이(진기주)의 집에 숨어들었다. 채도진은 한재이를 지키고 있었고, 결국 채도진과 윤현무는 육탄전을 벌였다.

윤현무는 "나 빵에 들어간 사이에 박살냈잖아. 우리집. 그 년만 피해자 된 줄 알아? 나도 그 년이랑 너한테 피해자야. 그 년 가족들이 너한테 오지랖 부려서 아버지 자극만 안 했어도 그딴 일 안 벌어졌어. 네가 그 년 지켜준다고 우리집 신고만 안 했어도 이렇게 개박살 안 났다고. 그러니까 너도 당해봐"라며 경고했다.

윤현무는 "나한테는 아버지 딱 하나였어"라며 분노했고, 채도진은 "아버지는 그냥 살인자야. 아버지니까 더 용서가 안되는 거라고. 아버지니까 더 이해해서는 안되는 거라고. 사람들이 죽었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 때문에"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윤현무는 칼을 휘둘렀고, 채도진은 부상을 당했다. 

이후 박희영(김서형)은 윤희재(허준호)와 윤현무 부자에 대한 사연을 보도했다. 박희영은 윤희재의 체포 당시 있었던 머리 부상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박희영은 채도진과 한재이의 관계를 의문점으로 삼았고, "어쩌면 검거되기 직전 윤희재와 그의 둘째 아들, 그리고 한재이 씨. 세 사람 사이에서 경찰에서도 발표하기 꺼릴만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것은 아닐까요"라며 주장했다.



특히 한재이는 채도진 병실을 찾아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한재이는 "서로 너무 좋아했던 거. 그것밖에 없는 거 같은데. 그 벌은 아직도 달게 받고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이제 조금만 더 행복해지고 싶어. 우리 조금만 쉬자. 남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 서로 그만 미안해하고 조금만 괜찮은 척하자"라며 울먹였다.

앞으로 채도진과 한재이가 윤현무의 범행을 막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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