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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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E조] '추가시간 결승골' 쿠티뉴 최고 평점 8.3…네이마르 8.0

기사입력 2018.06.23 00: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단단했던 코스타리카를 무너뜨린 쿠티뉴가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E조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쿠티뉴와 네이마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브라질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정규시간이 끝나도록 코스타리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모두가 무승부를 예상하던 후반 추가시간 쿠티뉴가 구세주로 등장했다. 

쿠티뉴는 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피르미누와 제수스를 거치며 연결돼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나바스 골키퍼의 다리사이로 가볍게 공을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6분 네이마르가 쐐기포를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영국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결승골의 주인공 쿠티뉴에게 8.3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왼쪽 풀백으로 공수에서 활약한 마르셀루가 8.1점으로 뒤를 이었다. 추가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중원의 핵심 카세미루와 함께 8.0점을 받았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연이은 선방으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막아낸 나바스 골키퍼가 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측면에서 네이마르를 효과적으로 수비한 감보아도 7.3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후스코어드 닷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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