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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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가십거리 된 조보아 지켰다

기사입력 2018.06.23 21:20 / 기사수정 2018.06.23 22: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가십거리가 된 조보아를 지켰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14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가십거리가 된 정효(조보아)를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정효가 학교에 휴학 서류를 제출하러 갔다가 정효의 임신이 온 캠퍼스에 퍼진 것을 알게 됐다.

정효는 이아인(오하늬)으로 인해 소문이 퍼졌다고 판단,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쏟았다. 서영희는 괴로워하는 정효를 위해 나섰다.

서영희는 정효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나타나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지우라는 말하려는 건가?"라고 물었다. 정효의 친구들은 맞다고 인정했다.

서영희는 "누가 정효를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걸까? 핸드폰 좀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정효의 친구들은 핸드폰을 내놓지 못했다.

서영희는 "너희는 충고 따위 할 자격 없어. 너희로 인해 정효는 절벽으로 내몰렸어"라고 말했다. 

정효는 친구들을 향해 "너희 정말 무섭다. 친구라면 지켜줬어야지. 죽어도 말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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