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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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톰 홀랜드, 2019년 개봉 '스파이더맨' 부제 공개 'Far From Home'

기사입력 2018.06.24 16:11 / 기사수정 2018.06.24 16:4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2' 부제를 공개했다.

24일(한국시간)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표가 없었던 점 미안하다. 여러분을 사랑한다(Sorry for no announcements, but I love you guys)"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톰 홀랜드는 "현재 시애틀 에이스 코믹콘에 와 있다. 많은 분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리고 '스파이더맨2'에 대해 이야기를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도 많이는 모르지만"이라고 말하고있다.

이어 "나도 매우 혼란 스럽다. 왜냐하면 내가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에서) 죽었기 때문"이라며 "어쨌든 '스파이더맨2' 새 대본을 받았다. 앞으로 읽어갈 것이 기대된다. 분명 멋질 것이다"라며 태블릿PC를 통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SPIDER-MAN:Far From Home)'이라고 적힌 대본의 첫 페이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팬들은 영상을 보고도 '파 프롬 홈'을 속편 부제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톰 홀랜드는 앞서 큰 스포일러를 여러번 한 적이 있어, 마블 스튜디오 측에서 특별히 주의하고 있는 인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때에도 톰 홀랜드에게 가짜 대본을 준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번에도 마블이 톰 홀랜드에게 가짜 정보를 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한편 톰 홀랜드는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됐으며,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했다.

앞서 '스파이더맨: 홈커밍2'로 알려져있던 솔로무비 속편은 '어벤져스4' 개봉 이후 2019년 개봉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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