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23
사회

폴리뉴스, 창간 18주년 기념식 개최...송영길 위원장, 초청강연 진행

기사입력 2018.06.29 10:54 / 기사수정 2018.06.29 10:55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인터넷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상생과통일포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윤호중 윤관석 김한정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김선동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이혜훈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박승주 리더십최고위과정 총동문회 회장, 서준렬 덕명학원 이사장 등 학계·산업계·언론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의원은 "폴리뉴스는 네티즌이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해 2002년 처음으로 인터넷 대선토론을 개최하면서 정치사에 인터넷 시대를 열어가는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고 많이하셨다"고 축사했다.

또 윤관석 의원은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한국 축구의 끈질김과 함께 공간 창출 능력이 있어서 전술 능력도 뛰어난 것 같다. 선견지명으로 정치와 경제, 인터넷과 정치를 만나게 하고 여와 야가 상생하는 상생과통일이라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폴리뉴스가 띄워주는 센터링은 머리만 대면 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호흡 맞춰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저희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추구하는 가치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합리적 진보세력과 개혁적 보수세력이 상생하고, 평화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이 같아 항상 폴리뉴스를 응원하며 같이하고 있다"면서 "18주년이 될 때까지 우리나라 정치계에 하나하나 족적을 쌓아오면서 큰 발자취를 남겨가고 있다. 그동안의 고생에 박수를 보내고 저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격동의 분깃점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바라는 건 한반도에 평화가 들꽃처럼 피어나고 대한민국 정의가 넘치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해야 할 역할이 크다고 본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는데 정치가 뭘 해야 할지를 놓고 서로 그 방향을 다투고 합의해가는 과정이 한국 정치가 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정치 변화를 위해 폴리뉴스와 상생통일포럼이 더 큰 역할 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정치경제의 생생한 흐름과 전문가들의 치밀한 분석을 담겠다. 아무쪼록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에 우리 모두가 주역이 되도록 폴리뉴스가 밀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창간 기념사를 남겼다. 

이어 "마지막으로 옹근 18년. 폴리뉴스 역사에는 바로 당신, 자랑스러운 폴리뉴스 전 사원들의 땀과 노력, 웃음과 보람, 기쁨과 눈물이 스며있음을 잘 알고 있다. 저희가 만들기 위해 애쓴 것은 단지 언론이 아니라 '사람'이며 '역사'이고 '희망'이다. 폴리뉴스와 함께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주관으로 송영길 위원장의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송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란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신북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가 동아시아 차원의 대륙으로 나아갈 길 등 원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왔다. 특히 최근엔 정치 전문 매체로서 수준 높은 정세분석 리포트와 전문 칼럼으로 정치·경제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정치와 경제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제·산업·유통·건설부동산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생과통일포럼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창립됐다. 정계·언론계·학계·법조계·산업계 등 각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 가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폴리뉴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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