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55
사회

임신•출산•육아 등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국비지원 교육과정 개설

기사입력 2018.07.04 16:0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됐거나 경험이 없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 교육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서정연)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8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을 위한 맞춤 교육이다. 강의는 △VR•드론 교육 지도사 △영유아 돌봄 전문가 △자유학기제 역사체험 지도사 △안전먹거리 어린이집 맞춤 조리사 △법인 보험 총무사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VR드론 교육지도사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VR과 드론을 가르칠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7월 17일부터 9월 21일(45회/180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월~금)까지 진행된다. 드론 기초 이론 및 조립, 안전교육, 항공법, 조종실습, VR카드보드 및 코스페이시스, 전문 스피치훈련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 마감은 7월 12일(목) 오후 5시다.

영유아 돌봄 전문가 과정은 7월 16일부터 9월 14일(40회, 160시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월~금)까지 이어진다. 아동발달심리, 영유아 놀이지도 방법, 동화구연-유아마사지-유아식만들기, 신생아 및 산모관리(산후조리사 역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7월 12일(목)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자유학기제 역사체험지도사는 8월 20일부터 11월 16일(59회, 256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기반 역사 및 문화 이론, 현장체험 강의 매뉴얼 작성 및 안전과 응급처치, 강의시연 및 시나리오 작성법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및 실습까지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신청마감은 8월 14일(화) 오후 5시다.

안전먹거리 어린이집 맞춤조리사 8월 20일부터 12월 4일(55회, 220시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월/화/수/금)다. 이 과정을 통해서는 어린이 영양만점 간식 및 밑반찬 만들기, 위생 안전 영양 교육은 물론 어린이집 실무특강 및 현장실습 시간도 마련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도 대비할 수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들 8월 14일(화)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법인보험총무사무원 강의는 8월 27일부터 11월 28일(60회/240시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ITQ엑셀), 보험사별 전산입력프로그램 숙지, 성인, 태아담보설계, 자동차보험 등 총무사무원 취업을 대비한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8월 21일(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진 1매, 이력서 1부를 지참해 각 교육 신청 마감일 전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부담금 10만원이며, 교육 수료 시 5만원, 6개월 내 취업 시 5만원씩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각 훈련 과정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6개월 내 졸업예정자, 중퇴자, 휴학생일 경우 가능), 연 매출 8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창업 후 1년 미만 자는 매출액 관계없이 신청 불가), 2018년 여성가족부 직업훈련 참여자(여성가족부지원은 연 1회 가능)는 제외된다.

2018 여성가족부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및 기획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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