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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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샤를합시다3' 윤두준, 백진희 옆집으로 이사 왔다 "잘 지내보자"

기사입력 2018.07.16 22: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가 이웃이 됐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1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 이사할 집을 찾았다.

이날 구대영은 조만간 새로운 세입자를 들이겠다는 집주인의 말에 황급히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섰지만, 직장 상사는 업무시간에 부동산 사이트를 들여다보는 구대영을 탐탁게 여기지 않았다. 어느 날 회사를 찾아온 동생에게 맛있는 민어회를 사주기 위해 식당으로 간 구대영은 그곳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교통사고를 구경하는 것은 고대영뿐만이 아니었다. 구대영의 대학교 동창 이지우(백진희)도 그곳에 있었던 것. 간호사가 된 이지우는 교통사고로 다친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자신의 강아지를 횡단보도에 묶어두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말았다.

홀로 남은 이지우의 강아지 콩알이는 구대영을 보자 그에게 다가가 가슴에 안겼다. 때문에 주인 잃은 강아지 때문에 발이 묶인 구대영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려다 강아지를 찾으러 나온 이지우와 재회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지우를 만난 구대영은 2004년의 기억을 떠올렸다. 대학교 신입생이 된 구대영은 반지하에서 자취를 하다 비가 오면 집이 물에 잠긴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때문에 구대영은 옥탑으로 이사를 했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옥탑방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옥탑방은 침수와는 달리 또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더웠던 것. 

결국 구대영은 학교 근처 빌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친구들은 그 집에 귀신이 나온다며 수근 거렸지만, 구대영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이사를 하기로 한 날. 구대영은 자신의 옆집에 사는 이지우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이후 이사를 한 구대영은 이지우의 집 쪽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웃음소리를 이지우의 웃음소리라 생각했고, 그 웃음소리가 이지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보았다. 이상한 일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누군가 구대영의 집 문을 열려고 했던 것. 

다음날 구대영은 자신의 집 옆집이 점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섬뜩한 기운을 느낀 구대영은 친구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친구들은 구대영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혼자 집에 가게 된 구대영은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에 황급히 집 쪽으로 달려갔다.

집 앞에 서 있는 누군가를 보게 된 구대영은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그 여자는 바로 이지우의 동생 이서연(이주우). 구대영은 이지우가 동생 이서연과 함께 사는 사실을 눈감아주며 이웃으로 살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현재의 구대영이 이지우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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