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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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구' 한화 김재영, KT전 6이닝 6자책 '3패 위기'

기사입력 2018.07.19 21:20 / 기사수정 2018.07.19 21: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6이닝 7실점(6자책)으로 투구를 마쳤다.

김재영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8차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김재영은 6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이 6점 지원에 그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강백호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후 로하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진영의 안타가 이어졌고, 유한준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따라 들어오던 이진영이 홈에서 아웃되며 2사 2루가 됐다. 2루 주자 유한준마저 견제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2회 황재균을 사구로 내보냈고, 박경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3루에 몰렸다. 윤석민 타석에서 포일이 나왔고,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위기가 이어졌지만, 심우준과 강백호를 범타 처리했다.

3회 로하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견제구가 빠지며 한 베이스를 더 내줬다. 무사 2루 상황에서 이진영을 삼진, 유한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대타 김지열에게 적시타, 박경수에게 투런을 얻어맞아 6실점했다.

4회 장성우의 타구가 외야로 향했으나 2루에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심우준과 강백호를 삼진 처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역시 로하스, 이진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유한준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6회 김지열, 박경수를 연이어 3루수 땅볼로 처리한 김재영은 윤석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고 송은범과 교체됐다. 송은범이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자책점이 상승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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