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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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임찬규 10승' LG, 파죽의 넥센전 9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8.07.20 05:00 / 기사수정 2018.07.20 00: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19일 목요일

광주 ▶ 삼성 라이온즈 6 - 2 KIA 타이거즈


삼성이 KIA를 연이틀 꺾었다. 1회 구자욱의 솔로포, 3회 이원석의 스리런으로 삼성이 4점 리드를 잡았다. KIA는 3회 김선빈,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삼성이 4회 박한이의 솔로포, 이지영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따냈고, KIA 임기영은 3⅓이닝 5실점 강판되며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고척 ▶ LG 트윈스 8 - 3 넥센 히어로즈

LG가 넥센전 9연승을 달성했다. 선취점은 넥센이 2회 박병호의 솔로포로 냈지만, LLG가 3회 최원태를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이 타점을 올렸고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 유강남의 투런으로 멀리 달아났다. 넥센은 6회 이택근의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LG가 7회 채은성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넥센은 8회 한 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LG 임찬규는 7이닝 3실점으로 데뷔 후 첫 10승 고지에 올랐고, 넥센 최원태는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잠실 ▶ 롯데 자이언츠 1 - 7 두산 베어스

두산이 롯데를 상대로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1회 박건우의 솔로포, 3회 최주환의 희생타로 두산이 앞섰다. 6회 오재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고, 8회 4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5회 한동희의 적시타로 1점 만회에 그쳤다. 두산 유희관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고, 롯데 김원중은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를 떠안았다.

수원 ▶ 한화 이글스 7 - 8 KT 위즈

'장군멍군' 끝에 KT가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1회 한 점씩 나눠가진 양 팀이었다. 2회 정근우, 이용규, 호잉의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난 한화였지만, KT가 포일, 윤석민의 희생타로 추격했다. 이후 3회 김재열의 적시타, 박경수의 투런으로 역전했다. 한화가 5회와 8회 추격했으나, KT가 7회 이진영의 적시타와 폭투로 2점을 따내며 앞섰다. 9회 김재윤이 1점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올렸다. KT 고영표는 6이닝 6실점(5자책), 한화 김재영은 6이닝 7실점(6자책)으로 나란히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문학 ▶ NC 다이노스 0 - 3 SK 와이번스

SK가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선발 산체스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2회 윤정우의 적시타, 4회 병살타, 6회 이재원의 솔로포로 3점을 얻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NC 선발 왕웨이중은 5⅔이닝 3실점에도 시즌 7패를 안았다.

lobelia12@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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