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이청아와 자매케미...영화 '다시, 봄'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경혜가 영화 '다시, 봄'에 출연한다.

영화 ‘그래, 가족’과 ‘채비’, ‘나를 찾아줘’를 제작한 26컴퍼니에서 제작을 맡은 ‘다시, 봄’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를 연출한 정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은조(이청아)는 사랑하는 딸을 사고로 잃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죽지 않고 깨어나 매일 하루씩 과거로 돌아가는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경혜는 은조의 동생 미조 역할을 맡는다. 타로 가게를 운영하는 점술사로 분해 타인의 미래를 볼 줄 아는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이청아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박경혜는 러블리한 에너지와 친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박경혜는 지난해 영화 '1987',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영화 '마약왕'을 비롯해 '밀약', '두번 할까요?'(가제) 등에 캐스팅됐다. 
'인생 술집', '달팽이 호텔'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시, 봄'은 후반작업을 마친 후 올해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다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