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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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타히티 지수, 즉석만남 사이트 도용에 분노 "피해보는분 없길"

기사입력 2018.07.20 14:11 / 기사수정 2018.07.20 15:2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스폰서 논란에 이어 또 다시 즉석만남 사이트에 의해 피해를 봤다. 

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즉석만남 사이트라뇨. 저는 정직원 서현이 아닙니다. 먼저 사이트에 허락없이 도용하셨으니 저도 사이트 모자이크처리 없이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즉석만남 사이트 화면을 캡쳐한 사진도 첨부했다.

이어 지수는 "저처럼 똑같이 도용당하신 분이 즉석 만남인척 카톡을 하다가 신고하겠다고 하니깐 오히려 자기가 더 본인인거처럼 화를 내더군요.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사업자등록증도 있던데 이런식으로 거짓 사업하시면 안되죠. 혹시 저처럼 피해보시는분 없길 바랄게요"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수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폰서 제안을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잇다.

당시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 밝힌 A씨는 지수에게 일명 '스폰'을 제안하며 "멤버쉽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달라.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지수의 반응이 없자 A씨는 비밀보장과 페이 인상을 언급하며 수 차례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쇼핑하고 저녁 먹고 분위기만 즐기면 된다"고 강조했다. 

지수가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달아 연루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지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접고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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