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끈질겼던 아프리카 물리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8.01 오후 08:44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RX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담원전에서 패한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선발로 나섰다.

DRX는 칼리스타, 판테온, 카르마, 제이스, 뽀삐를 밴하고 케넨, 리신, 아지르, 루시안, 유미를 선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볼리베어, 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 올라프, 에코를 밴하고 카밀, 니달리, 조이, 이즈리얼, 바드를 골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플라이'의 조이를 위해 경기 초반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쵸비'의 아지르를 상대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표식'의 리신이 좋은 커버로 킬을 만회했다.

아프리카는 탑에서 '도란'의 케넨을 잡은 뒤 이후에는 계속해서 미드 지역에 자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아지르와 리신이 이를 반격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 사이 바텀과 탑에서도 솔로킬이 연달아 나오며 킬스코어는 6대3으로 벌어졌다.

이대로 무너지는 듯 싶었던 아프리카는 케넨과 아지르를 잡아내며 식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프리카는 기세를 몰아 바론 사냥에 나섰지만 '표식'의 리신이 스틸에 성공하며 다시 분위기를 뒤집었다.

바론버프를 두른 DRX는 상대를 조금씩 깎아 나갔다. 그러나 '데프트' 김혁규의 한차례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이를 잡아냈다. 그대로 상대를 몰아낸 아프리카 프릭스는 킬스코어를 11대 10으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유리했고 DRX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마지막 저항을 물리친 DRX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따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